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7

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 - 따뜻한 우정 이야기 최근에 독서논술학원에서 아이가 빌려온 책, 『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를 함께 읽게 되었다. 원래는 혼자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다며 엄마에게 직접 읽어주고 싶다고 했다. 틈이 날 때마다 한 챕터씩 또박또박 읽어주는 아이의 모습이 흐뭇하면서도, ‘혼자 읽으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책을 매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 점에서 감사한 일이었다.『개구리와 두꺼비의 하루하루』 줄거리이 책은 개구리와 두꺼비의 따뜻한 우정을 담은 그림 동화이다. 개구리와 두꺼비는 함께 연을 날리고,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낸다.특히, 개구리는 두꺼비가 슬퍼할 때 위로해 주고, 두꺼비는 개구리의 작은 부탁도 성심껏 들어주며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늘 할 일을 내.. 2025. 3. 31.
내 이름은 파리지옥 – 식물의 성장과 우정 이야기 예쁜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책, 내 이름은 파리지옥 🍃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식물, 주인공 파리지옥은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곤충을 유인하는 향기를 품고 있으며, 곤충들이 스스로 찾아오면 그들을 잡아먹고 살아가는 식물이죠.그러던 어느 날, 파리지옥은 수다쟁이 씨앗을 만나게 됩니다. 시끌벅적한 씨앗은 끊임없이 말을 걸며 자신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주죠. 그 과정을 지켜보던 파리지옥은 자신과 다른 식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색다른 친구들과의 만남파리지옥과 수다쟁이 씨앗의 대화는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두 식물은 서로 다른 환경과 성장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치즈잎이라는 새로운 친구도 만나게 되죠. 치즈잎은.. 2025. 3. 30.
돈, 일하게 하라 – 돈의 속박에서 자유로워지는 길 요즘 들어 돈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그동안 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투자는 겁이 나서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겁이 없어지고, 나름대로 할 만한 것들은 도전해 보고 있다.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들도 많다. 그런 고민을 하던 어느 날,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읽은 책은 절판되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조금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관심이 있어서 읽게 된 책이었다. 돈, 일하게 하라책의 제목은 “돈, 일하게 하라”.책은 단순한 돈 관리법을 넘어,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기회가 눈앞을 지나간다.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 2025. 3. 29.
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 엄마표 금융 교육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우리 집 아이가 곧 13세가 되어간다. '돈 이야기'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아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다.책을 펼치며 떠오른 기억책 표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수십억 유산보다 더 가치 있는 엄마표 금융 교육을 시작하라! 이 문장을 보는 순간, 내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나는 정말 아무도 돈에 대해 가르쳐 준 적이 없었다.'아이들은 몰라도 된다', '크면 다 알게 된다'는 말들 속에서 자랐고, 그때는 그 말이 맞는 줄 알았다.돈에 대한 걱정 없이 자랐고,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돈은 어디선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처럼 여겨졌고, 그저 쓰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사회에 나와서야 깨달은 현실사회생.. 2025. 3. 28.
개인투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보다 승률 높은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 다시 읽기 어떻게 하면 돈을 좀 더 모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율이 높은 적금을 찾아 가입했지만, 고작 2%대 금리.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에 적금을 들었다. 그러던 중 다른 방법은 없을까 찾아보다가 자연스럽게 주식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주식은 나에게 너무 먼 이야기였다. 친척 중에도 주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봐왔기에 겁이 났다.그러다가 ETF를 알게 되었다. ETF도 결국 주식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어 처음엔 선뜻 도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은행 적금보다는 훨씬 낫다는 이야기가 많아, 일단 관련 서적을 읽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선택한 책이 바로 『개인투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보다 승률 높은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이다.ETF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책의 머리말에는 이렇게 .. 2025. 3. 28.
우리가 몰랐던 약에 관한 진실 예전에 추천받았던 책을 우연히 메모장에서 발견하고 빌려 읽게 되었다. 책을 받아보니 예상보다 두꺼워 조금 놀랐지만, 궁금한 점이 많아 바로 읽기 시작했다.우리 몸의 자가 면역 능력보통 우리는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부터 찾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어릴 때는 상처가 나면 깨끗이 씻고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아물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환경이 달라져 병원을 찾는 것이 더 안전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 치유를 믿어보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감기 치료, 민간요법으로 가능할까?책에서는 감기 초기 증상에 효과적인 여러 가지 민간요법을 소개하고 있었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생강차: 살.. 2025. 3.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