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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파리지옥 – 식물의 성장과 우정 이야기
책누리
2025. 3.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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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책, 내 이름은 파리지옥
🍃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식물,
주인공 파리지옥은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곤충을 유인하는 향기를 품고 있으며, 곤충들이 스스로 찾아오면 그들을 잡아먹고 살아가는 식물이죠.
그러던 어느 날, 파리지옥은 수다쟁이 씨앗을 만나게 됩니다. 시끌벅적한 씨앗은 끊임없이 말을 걸며 자신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주죠. 그 과정을 지켜보던 파리지옥은 자신과 다른 식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 색다른 친구들과의 만남
파리지옥과 수다쟁이 씨앗의 대화는 유쾌하고 재미있습니다. 두 식물은 서로 다른 환경과 성장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치즈잎이라는 새로운 친구도 만나게 되죠. 치즈잎은 점점 몸집이 커지는 독특한 식물로, 파리지옥과 수다쟁이 씨앗과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더 나아가, 오랜 세월을 살아온 나무 ‘천둥소리’도 등장합니다. 천둥소리는 묵묵히 지켜보며 식물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파리지옥에게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해줍니다. 그렇게 파리지옥은 자신도 성장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식물의 성장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낸 이야기
이 책은 단순한 식물 이야기가 아닙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잎이 자라고,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 어린이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대화체가 많아 아이와 번갈아 읽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자연의 순환과 성장을 배울 수 있는 내 이름은 파리지옥. 귀여운 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어우러져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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