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일하게 하라 – 돈의 속박에서 자유로워지는 길
요즘 들어 돈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그동안 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투자는 겁이 나서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겁이 없어지고, 나름대로 할 만한 것들은 도전해 보고 있다.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들도 많다. 그런 고민을 하던 어느 날,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읽은 책은 절판되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조금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관심이 있어서 읽게 된 책이었다.
돈, 일하게 하라
책의 제목은 “돈, 일하게 하라”.
책은 단순한 돈 관리법을 넘어,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기회가 눈앞을 지나간다.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점점 팍팍해지는 세상에서 돈이 알아서 일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일정한 돈을 모으는 과정은 필수적이지만, 그 이후에는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불릴지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깨달은 것은 작은 돈이라도 일단 모으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 바꾸기
어릴 때부터 주식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다. 친척 중에도 주식으로 큰 돈을 잃은 사람이 있어서, 주식은 위험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 보면, 그 친척이 충분한 공부를 하고 투자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나 역시 조심스럽게 소액 투자부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확실한 것은, 은행 이자보다는 훨씬 낫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더 많이 공부하고 신중하게 투자할 계획이다.
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구절이 있다.
“기업은 부자가 되고 있는 데 반해 여러분은 가난해지고 있다.
돈이 기업에 쌓이는 상황에서 부자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업의 부를 나눠 가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다.”
이 문장을 읽고, 지금까지의 돈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우리는 매일 기업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면서도, 정작 기업의 성장에서 얻는 이익은 없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통해 기업의 일부를 소유한다면, 그 기업이 성장할 때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처음부터 큰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투자하고, 그 과정에서 돈이 스스로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돈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책에서는 돈에 대한 태도도 강조한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만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원칙이 필요하다. 특히, 투자에 있어서 감정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5가지 현실
-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고 있다.
- 직장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 월급만으로는 풍요로운 노후를 기대하기 어렵다.
- 앞으로도 기업은 계속 존재할 것이다.
-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기업의 수익성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사실을 보면, 단순히 월급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스스로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돈보다 중요한 것
이 책에서 강조하는 또 한 가지는 건강과 인간관계다.
“나이를 먹을수록 기운은 없어지겠지만, 자기 발로 걸어서 꽃구경은 갈 수 있어야 한다.”
돈을 아무리 많이 모아도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인생을 함께할 친구가 없다면 즐거움도 반감될 것이다. 따라서 건강과 인간관계도 돈과 함께 신경 써야 할 중요한 요소다.
결국, 돈을 생각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돈 생각을 하지 않으면 평생 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무작정 아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잘 관리하고 투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이제 나는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들 방법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