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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딩 슈퍼 기억법 | 사진처럼 읽고, 기억하는 새로운 독서법

by 책누리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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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부터 눈길을 끌었다.
‘포토리딩 슈퍼 기억법’이라니.
읽기만 해도 머릿속에 내용이 사진처럼 저장될 것 같은 강렬한 느낌.

처음엔 단순한 속독 기술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니, 이 책은 단순히 빠르게 읽는 법을 넘어 기억하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아주 실용적으로 담고 있었다.


책을 고르게 된 이유

읽고 싶은 책은 많고, 하루는 늘 부족하다.
‘더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포토리딩. 이름만 들어도 신기했다.
한 번 쓱 보고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진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기억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포토리딩이란?

이 책에서 말하는 포토리딩은
우리가 익숙한 방식처럼 단어 단위가 아닌, 페이지 단위로 읽는 것이다.
마치 페이지를 ‘찰칵’ 사진처럼 찍듯 읽고, 그 후 활성화 과정을 거치면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특히 시험을 준비하거나,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익혀두면 좋을 기술처럼 느껴졌다.


기억도 기술이다

책의 프롤로그에서부터 위로를 받았다.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부러워만 해왔는데, 이 책은 기억력 역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과 방법’의 문제라고 말한다.

핵심은 다음 두 가지다.

  • 정보를 어떻게 입력(Input) 할 것인가
  • 입력한 기억을 어떻게 출력(Output) 할 것인가

이 구조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공부, 일, 일상에서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의 구성

책은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기억법과 공부의 기본 원리

공부의 기본 원칙을 다시 정리해준다.
기본이지만 누구나 놓치고 있는 것들.

Part 2. 지금보다 10배 더 잘 기억하는 책 읽기

읽는 방식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기억에 남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Part 3. 같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시험에 더 강해지는 비결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노하우를 다룬다.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부분이다.


읽으며 인상 깊었던 점

책을 읽기 전 목표를 설정하는 습관이 효과적이었다.

예전에는 책을 그냥 넘기는 데 집중했다면, 이젠
“이 책에서 내가 꼭 기억해야 할 핵심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읽는다.
정보가 머릿속에서 훨씬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기억 칼럼’들도 부담 없이 읽기 좋고, 실용적인 팁도 많았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읽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사람
  • 시험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학생
  • 정보를 빠르게 습득해야 하는 직장인
  • 책은 많이 읽지만, 실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

읽고 난 뒤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서에 대한 태도 자체가 달라졌다.
이제는 ‘얼마나 많이 읽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포토리딩 슈퍼 기억법』은 단순한 독서 기술서가 아니다.
읽고, 기억하고, 활용하는 독서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자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훈련 도구였다.

책을 읽고도 늘 남는 것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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